용인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ESG 식목일 행사 진행

- 지난 5일 60여명의 주민과 함께 ESG탄소중립 실천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약 60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 용복의 식목일:청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 및 지역사회 나눔가게(모아농원·다원화훼&조경·그린라이트)에서 후원받은 꽃과 식물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생활에서 ESG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하였다.

행사는 ESG 교육, 꽃&식물 분갈이, 치매예방프로그램, 점심 식사 순서로 진행되었고 지역사회 나눔가게(㈜조은음식드림·천리향·세이브 할인마트)에서 후원받은 짜장 소스, 양파, 식재료로 샘골쏘잉 동아리 자원봉사자가 만든 짜장덮밥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옛날에는 식목일에 꼬박 나무를 심었는데 요즘은 힘들어서 못하고 있었어. 그런데 복지관에 와서 분갈이도 하고 맛난 밥도 먹으니까 옛날 생각이 나고 기분이 정말 좋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다.

특히 드림안경 송전점에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안경을 피팅하고 세척하는 등 봉사를 진행하였다. 안경 피팅뿐 아니라 복지관 대학생 자원봉사자인 용목원정대 대원들과 함께 식목일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최홍기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생활 ESG 실천과 잊혀져 가는 식목일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용인일보(www.yonginilbo.co.kr) 김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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